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한강에서의 자전거 연습

자전거 중심을 막잡기 시작하면서, 계속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졸라대던 둘째 원이.
주말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못나가고, 일요일 오전에는 날씨가 좋아 바로 한강으로 향했다.

징타프와 매트 2장 그리고 간단히 와이프가 챙긴 도시락, 카메라를 챙기고 한강으로 향한다.


자전거 타기에 맛들인 원이.
아마도 내년 봄부터는 우리가족 모두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들이할 첫계절이 될 것이다.

내년 모습을 상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






캠핑 자주 다닌 녀석 아니랄까봐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동시에 잠자리 두마리를 잡는 최연소 잠자리 잡기 실력 발휘.



언니와 엄마가 같이 오지 않아서 금방 심심해 하였지만, 오늘 원없이 자전거를 많이 탔으리라..
올 가을은 원이의 자전거 타기 연습의 계절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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